건설업계 고품질 경쟁 치열_틱톡 기업계좌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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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요즘 신뢰회복을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외국인 감이요원을 동원한 건설업체가 있는가 하면 환경을 생각해서 오염관리에 앞장서는 곳도 있습니다.

취재에 이희찬 기자입니다.


이희찬 기자 :

세계적 수준의 건설 감리국으로 꼽히는 영국 독일 미국의 감리전문 요원들이요즘 국내 건설현장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설계도면 검토에서 부터 20층 옥상까지 원리원칙에 철저한 감리에 부실시공이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내 건설기술이 그렇게 허술하지는 않습니다.


질레트 (영국 트라팔가 감리사) :

한국 건설사는 조직이 잘돼있고 안전의식도 수준급입니다.


이희찬 기자 :

이 같은 외국인 감리를 통해 부실시공 방지는 물론 현장 종업원의 품질의식이 한 차원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삼성은 국내 건설업체로서는 최초로 평생 하자 보수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ISO 14000 즉 국제 건설 환경 인증기준을 지키는 현장도 있습니다.


이태동 (현대건설 구이현장 소장) :

부실공사에 대한 단어를 거의 잊어먹고 있습니다. 오늘에 와서는 오히려 환경면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희찬 기자 :

건설현장의 포장지 등이 백% 재활용될 뿐만 아니라 터파기 작업 과정에서 나은 패기 물까지 재생됩니다. 성실시공과 환경건축경쟁은 이제 다시는 삼풍사고와 같은 부실을 없애야한다는 건설업계의 자각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회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