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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최대 20억과 연 3천만원씩 3년 지원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학교 통폐합을 추진한 농어촌 지역의 18개 초ㆍ중학교를 `전원학교'로 추가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원학교는 자연친화적 환경과 지역 특색을 감안한 교육ㆍ복지ㆍ문화 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래형 농어촌 학교로, 2009년 도입돼 면 지역의 초ㆍ중학교 170곳이 지정돼 있다. 정부는 전원학교에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18개교는 지난해 7월 통폐합 본교 30개교를 전원학교로 선정한 데 이어 두번째로 추가 지정됐다. 지역별로 강원 3곳, 충남 2곳, 전남 10곳, 전북ㆍ경남ㆍ경북 각 1곳 등이며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개교다. 교과부는 이들 학교에 통폐합에 따른 인센티브 10억∼20억원과 연 3천만원씩 3년 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각 학교는 인센티브와 지원금을 교육환경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하게 된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ㆍ협력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학교 간 교과과정 연합모형의 개발ㆍ운영 등이 가능하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현재 전원학교들은 자연친화적 테마 학습장, 친환경 생태교실, 지역 대학생과 멘토ㆍ멘티로 연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ㆍ기관ㆍ단체가 통합교과학습ㆍ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온 마을 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