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중형 임대주택 건설키로 _포키의 아이스크림 게임_krvip

소형 위주였던 임대주택 시장에 중형 임대주택에 공급됩니다. 열린우리당과 재정경제부 등 8개 경제부처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임대주택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위해 40평대의 임대주택을 건설키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정부측이 만들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또 부동산시장의 지나친 위축은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투기지구를 해제하되 시군구 단위가 아닌 동별로 해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DMB 사업자 선정이 조기에 이뤄져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달라고 정부측에 촉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를위해 조만간 방송위원회와 정통부, 문광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법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당정은 이밖에 연간 8조원 규모의 연기금을 토지공사나 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투자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법과 기금관리법 등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키로 합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부품소재산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를 사용해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홍재형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은행권에서 무리하게 자금을 회수해 흑자도산할 우려가 있다며 관치금융의 논란이 따르더라도 은행권이 자금환수를 최소화하도록 정부측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