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4대 개혁 총력 추진·경제활성화법 처리 협력”_미친 드롭은 정말 돈을 지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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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은 올 하반기에 노동개혁 등 4대 개혁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경제활성화법안과 한·중 FTA 비준동의안 등의 처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문정림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당정청이 노사정 논의 재개와 노동 관련 법안 처리 등 노동 개혁에 긴밀히 공조하고 공공과 교육, 금융 등 개혁 과제도 하반기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가 19대 국회 법안 처리의 마지막 기회라면서, 경제활성화법을 우선 처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원내대변인은 당정청이 한·중 FTA를 비롯해서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FTA 비준 동의안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모두 발언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4대 구조 개혁으로 경제 사회 전반을 혁신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려면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정부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와 고용복지 확충 등 과제들을 연내에 반드시 완수하고 하반기 경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임금피크제는 중장년의 월급을 빼앗아 청년층에 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 전체 파이를 키우는 '포지티브섬 게임' 즉 모두에게 이로운 제도라며 노동개혁에 대한 적극적 홍보로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미래 세대를 위한 4대 규제개혁은 모든 부문이 서로 연관돼 있고 소통과 협력 없이는 완수할 수 없다면서 당정청 협력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