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상습 흡연 주한미군 8명 검거 _베토 카레로의 주인은 누구인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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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들이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미8군 소속 맥스웰 상병과 딕슨 상병 등 주한미군 8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미군 범죄 수사대에 넘겼습니다. 맥스웰 상병은 지난달 14일 오후 2시쯤 서울 이태원동에서 32살 김 모 씨로부터 대마초 4그램을 10만 원에 구입하는 등 지난 2천년 11월부터 20여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공급받아 피우거나 동료 미군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26일 저녁 7시쯤 서울 용산 미8군 차량정비소 주차장에서 김 씨로부터 대마초 35그램을 구입하려다 경찰에 잡힌 딕슨 상병 등 나머지 7명도 부대 안에서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워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대마초를 판매한 32살 김 모 씨와 김 씨에게서 대마초를 사 피운 한국인 유학 준비생과 미국인 대학생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미국 영주권이 있는 김 씨는 미군으로부터 군용 차량을 구입해 미8군 영내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대마초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