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지원 밀가루 모니터링 방북단 귀국_라이브 카드 포커_krvip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 시에 지원한 밀가루 분배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북했던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들이 오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관계자는 북측도 지원받을 의사가 있는 만큼 이번 모니터링에 비교적 협조를 잘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는 사리원 시내 탁아소 등을 둘러봤다며, 다음에는 평안북도 안주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민화협 관계자 등 5명이 참가했으며, 민화협은 지난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밀가루 300t을 개성 육로를 통해 사리원시 취약 계층에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