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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반 쯤, 대구시 논공읍 도로에서 56살 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를 들이 받아 서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19살 서 모양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5시 45분 쯤, 대구시 다사읍 세천리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전복돼 26살 장 모씨와 26살 이 모씨 등 남녀 2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