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강세장’ 지속…3대지수 사상 최고 마감_해변 빙고 게임_krvip

뉴욕증시 ‘트럼프 강세장’ 지속…3대지수 사상 최고 마감_돈 버는 레이싱 앱_krvip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정책 기대감 지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5.19포인트(0.33%) 상승한 19,614.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4포인트(0.22%) 높은 2,246.19에, 나스닥 지수는 23.60포인트(0.44%) 오른 5,417.36에 장을 마감했다.

경제지표가 고용시장 호조를 다시 한 번 확인했고, 트럼프의 시장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가지속되는 가운데, 다음주 미 기준금리 인상 전망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자산 매입 기간을 연장하고 자산 매입 규모와 기간이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고 밝힌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험보험청구자 수가 1만명 줄어든 25만 8천여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92주 연속 30만명 아래를 기록한 것으로 1970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30만명을 밑돌아 미 경기 회복세 지속은 물론 미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도 확신을 더했다.

미 중앙은행 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는 뉴욕 시간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기준금리 인상 여부는 뉴욕시간 14일 오후 2시(한국시간 15일 새벽 4시) 발표된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9년 반만에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에서 0.25%p인상한 뒤 올해 한 번도 인상하지 않았으며, 시장은 오는 14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